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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모교 연대 축제 MC 논란에…“얼마나 조롱을 당했는지” 속상함 토로

김미지
입력 : 
2026-05-26 10:25:52
이나연.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이나연.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티빙 ‘환승연애2’ 출신 골프 아나운서 이나연이 모교인 연세대학교 축제 MC를 맡은 뒤 일각에서 쏟아진 조롱에 “열심히 산 것”이라고 반박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에는 “너무나 열심히 산 죄 | 연대 축제 MC 논란.... 해명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나연은 “버킷리스트를 깨보고 있다. 이 순간이 유한하다고 느껴서 내가 할 수 있는 걸 많이 해두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모교 연세대학교의 축제 아카라카의 MC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고 밝힌 이나연은 “20대 초반, 아나운서가 꿈이고 준비도 하기 전에 ‘나도 꼭 아나운서가 돼서 아카라카 MC 서고 싶다’는 꿈을 꿨다”며 “면접에서도 몇 번 ‘아나운서 되면 뭐하고 싶냐’는 질문에 ‘학교 행사 진행해보고 싶다’고 답했다”고 떠올렸다.

이번 축제 MC 섭외 제안이 왔다는 그는 무페이였음을 자막으로 언급하며 “단순히 성공했다는 게 아니라 꿈을 이룬 느낌이어서 영상으로 담아야겠다 싶었다”고 했다.

이나연.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이나연. 사진|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이나연은 “행사 진행 중간에 응원 타임이 있다. 응원해 보라고 기회를 주셔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고, 주어진 기회는 다 잡으니까 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춤이) 생각보다 어렵더라. 내가 얼마나 조롱을 당한지 모른다. 열심히 산 건데 그게 웃기냐”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실제로 영상에는 “연세대는 돈이 없냐” 등의 조롱 악플들이 캡쳐돼 담겼다. 이나연은 “오늘 이 영상을 본다면 더 이상 날 조롱하지 못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나연이 응원단원에게 춤을 배우고 축제 무대에 올라 열정적으로 진행하는 모습, 남자친구인 남희두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 등이 담겼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자랑스러운 일인데 왜 해명해야 하냐”, “응원 안무도 잘 아셔서 연습 하느라 고생하셨겠다 했는데 진짜 열심히 준비하셨다”, “진짜 멋있었는데 모르고 악플다는 듯” 등의 댓글로 이나연을 응원했다.

한편 이나연은 2022년 공개된 ‘환승연애2’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50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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