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경호의 아버지 김정빈 씨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 빈소는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 VVIP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되며 장지는 전남 화순 영락공원 제일교회 공원 묘원이다.
김경호는 슬픔 속 빈소를 지키고 있다. 그는 지난 2003년 7집 타이틀 곡으로 ‘아버지’를 발매하며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부자간의 끈끈한 정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된 바 있다.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3’에 출연 당시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아버지는 “잠은 잘 잤냐. 오늘 의연하게 노래하고 오너라. 내 노래가 아니라도 마음껏 좋은 노래를 불러 보고 싶었던 소원풀이를 했지 않느냐 소신껏 부르고 오너라”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