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홍진경과 15년 만의 재회를 앞두고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20일 이소라가 MBC 새 예능 ‘소라와 진경’ 첫 방송을 앞두고 SNS를 통해 홍진경과의 관계와 긴 공백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이소라는 “진경과의 대부분의 추억이 상실과 맞닿아 있다”며 “지난 15년간 서로의 안부조차 묻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모델’과 ‘패션’이라는 공통점으로 다시 만나게 했다”고 덧붙였다.
‘소라와 진경’은 90년대를 대표했던 두 모델이 다시 런웨이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오랜 공백 끝에 마주한 두 사람의 어색하면서도 복잡한 감정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힘든 시기를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에 대해 조심스럽게 꺼낸다. 이 과정에서 故 최진실과의 인연까지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재회를 앞둔 두 사람은 “울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마주한 자리에서는 “상처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다”는 고백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는 대화를 이어가며 긴 시간을 단숨에 좁혀간다.
‘소라와 진경’은 오는 26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