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3년 차 부부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과거 일화를 꺼냈다. 특히 한 여성 아나운서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홍혜걸은 “아무 일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여에스더는 “당시 회식 자리에서 술에 약한 남편을 누군가 부축하는 장면이 사진으로 전해졌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예상치 못한 폭로에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논란으로 번질 법한 상황이었지만, 여에스더의 한마디가 분위기를 정리했다. 그는 “오랜 부부라면 그 정도 상황은 웃고 넘길 수 있다”며 “썸 정도는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홍혜걸 역시 이에 동의하며 여유로운 반응을 보였다.
대화는 곧 또 다른 과거 이야기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 얽힌 에피소드를 가볍게 풀어내며 서로를 놀렸고, 티격태격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호흡을 이어갔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만큼 쌓인 여유와 신뢰가 만들어낸 대화였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변함없는 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