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이른바 ‘번따(번호 따기)’ 영상을 연출한 것이 아니냐는 악플에 해명글을 남겼다.
최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40대 유부녀 번따 당함”이라는 문구와 함께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쪽지를 건네받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 인물이 최희에게 “너무 아름다우셔서 쪽지를 전해달라고 한다”고 했고, 최희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희는 해당 영상과 함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 유부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해당 영상과 관련해 악플과 ‘조작설’이 쏟아지자 최희는 8일 “주작(조작)이라고 악플 엄청 많다. ‘번따’를 왜 주작하냐. PD님이 옆에 있다가 바로 한 번 더 이야기해달라고 했더니 진짜 해주셔서 재밌는 추억이라 생각해서 올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100% 실화다. 화들 내지 마라”고 당부했다.
1986년생인 최희는 KBSN 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 등을 진행하며 ‘야구 여신’으로 사랑받았다. 2014년 프리랜서 선언 후 다양한 방송과 홈쇼핑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