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가운데, 출연진 단체사진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불후의명곡. 연예계 가왕 2부 특집. 휘재야 너무 감동이었다~ 함께한 멤버들 다 너무 따뜻했어요. 다음주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조혜련, 홍석천을 비롯해 김준현, 이찬원, 김신영 등이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다. 녹화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휘재 역시 단체 사진에서 ‘브이’를 한 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의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에 출연해 가수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가창했다.
당시 그는 녹화 3주 전 가위에 눌렸었다며 “녹화하는 꿈을 꿨는데 입이 안 떨어지더라. ‘내가 오래 쉬었구나’ 싶었다”고 복잡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대중의 비난에 대해서는 “예상은 했었다”며 출연을 고사하려고도 했지만, 제작진에게 힘을 얻어 출연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한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했던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 중학교 1학년이 됐다며 “편지로 다시 일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더라”며 눈물을 쏟았다.
1992년 MBC 3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휘재는 ‘꽃미남 개그맨’ 수식어를 갖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시상식에서 동료 연예인을 향한 무례한 태도, 층간 소음 갈등 등의 의혹이 불거지며 2022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논란 이후 이휘재의 가족은 캐나다로 거처를 옮겼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