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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투어, 수익 3조원대 예상…“스위프트에 필적”

지승훈
입력 : 
2026-03-19 17:52:56
수정 : 
2026-03-19 17:54:28
방탄소년단. 사진ㅣ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사진ㅣ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의 컴백 월드 투어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에 맞먹는 수익을 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는 82일 동안 5개 대륙에서 진행되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투어가 확정된 일정을 기준으로 할 때 티켓과 굿즈 판매 등으로 8억달러(약 1조 2,0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월드 투어 일정을 연장하는 경우, 총 수익은 스위프트가 에라스 투어(149회 공연)로 낸 기록에 필적할 수준이 될거라 내다봤다.

스위프트는 ‘에라스 투어’로 22억달러(약 3조3000억원)의 수익을 냈다.

또한 블룸버그는 항공, 숙박, 음식, 굿즈(기획 상품), 스트리밍 등에 대한 잠재적 지출을 고려할 때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만으로 서울에 1억 7,700만 달러(약 2,66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스위프트가 지난 2023년 에라스 투어 당시 미국 도시 공연에서 일궈낸 경제적 효과(약 5,000만∼7,000만 달러·약 750억∼1,050억 원)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IBK투자증권은 17일 보고서에서 BTS의 컴백 매출을 최소 2조 9,000억 원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0일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인 5집 ‘아리랑’을 발표하고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개최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약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를 위해 6500여명의 경찰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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