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측이 최근 불거진 1인 기획사의 ‘곰탕집 지점 등록’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 측은 9일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주소지는 본점이 아닌 임대사업이 이루어지는 사업장의 주소지로서, 사업자 등록상 행정 절차에 따라 지점으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해당 건물은 취득 이전부터 10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상호의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호프프로젝트와는 임대차 관계 외 별도의 사업적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당초 이 건물을 매입한 목적에 대해서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 및 웰니스 연계 사업, 신진 예술인 지원 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도인 사망 이후 이해관계인들 사이의 분쟁이 발생해 소유권 이전까지 약 3년이 소요됐고, 그 사이 법령 개정과 임차인의 영업 유지 의사로 인해 기존 계획이 보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해당 부동산은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한 자산이 아니며, 관련 임대 수익은 법인 회계 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해당 음식점은 건물 임차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영업장으로, 단순히 건물을 임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1인 기획사, 안 하면 바보?’ 편을 통해 차은우, 이하늬, 황정음, 이병헌 등 톱스타들의 1인 기획사 운영 실태를 조명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이하늬 소속사가 2017년 한남동 건물을 64억 5000만원에 매입하며 약 35억 원을 대출받았고, 유명 곰탕집을 지점으로 등록한 것을 두고 부동산 투자 목적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다음은 팀호프 측 공식입장 전문
해당 주소지는 본점이 아닌 임대사업이 이루어지는 사업장의 주소지로서, 사업자 등록상 행정 절차에 따라 지점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현재 해당 건물은 취득 이전부터 10년 이상 동일 장소에서 동일한 상호의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호프프로젝트와는 임대차 관계 외 별도의 사업적 관련이 없습니다.
호프프로젝트는 취득 당시 법인 본점 소재지로 활용하는 것을 포함,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중심으로 웰니스와 연계한 사업 구상, 창작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작업 공간 마련, 신진 예술인 지원 및 아카데미 형태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매도인 사망 이후 이해관계인들 사이의 분쟁이 발생하면서 소유권 이전 완료까지 약 3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 사이 관련 법령이 개정되었고, 기존 임차인이 영업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해당 임대차 계약이 갱신·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초 검토했던 법인 활용 계획은 현재 보류된 상태입니다.
해당 부동산은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투자한 자산이 아니며, 관련 임대 수익은 법인 회계 기준에 따라 정상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해당 음식점은 건물 임차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영업장으로, 단순히 건물을 임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 과정에서 해당 영업장이 함께 노출될 경우 의도치 않게 임차인의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배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