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서울팝페라하우스 건립 과정에서 공사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이미 원청 업체에 공사대금을 지급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디지엔콤은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미 공사대금을 지급받은 원청 A사와 하도급 업체들과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임형주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임형주와 여동생이 사내이사로 있는 엠블라버드가 하도급 업체들에게 서울팝페라하우스 공사대금 일부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디지엔콤은 “이 건물은 임형주 남매가 사내이사로 취임하기 이전인 지난 2022년 3월 8일 엠블라버드가 A사와 계약을 체결해 A사가 원청업체로서 공사를 진행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형주 입장에서 A사가 공사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들과 별도의 계약을 체결해 업무를 진행했는지 등의 구체적 사실관계는 알지 못한다”며 “설령 하도급 업체들이 공사대금 일부를 지급받지 못한 사실이 있다고 해도 임형주 남매에게는 아무런 법적 책임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속사는 임형주가 법적 책임과 무관하게 문제 해결을 위해 엠블라버드를 통해 지난주 서울팝페라하우스를 152억원에 매물로 내놓았다고 전했다.
이어 “A사가 하도급 업체들을 상대로 미지급된 공사대금이 있다면 이를 조속히 지급할 것을 촉구한다”며 “만약 A사의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울팝페라하우스 매각이 이루어지는 경우 하도급 업체들이 주장하는 밀린 공사대금을 매각금액 안에서 선지불한 뒤 추후 A싸와의 관계에서 이를 해결할 의사마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임형주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 모친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유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