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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최준희 결혼 허락? 제가 무슨 자격으로”

한현정
입력 : 
2026-02-16 15:10:02
사진 I 스타투데이DB
사진 I 스타투데이DB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결혼 소식과 관련 자신의 이름이 거론 된 것에 다소 당혹감을 표하며 직접 입장을 밝혔다.

홍진경은 16일 자신의 SNS에 “결혼 허락이요? 제가 무슨 자격으로.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준희야, 결혼 축하해”라고 적으며 담담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는 최근 최준희가 홍진경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다는 취지로 보도된 내용에 대한 입장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시집간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게 된 만큼 제 입으로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서, 앞으로 만들어갈 새로운 가족과 함께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보려 한다”고 밝혔다.

또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억측은 자제해달라”며 “제 결혼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제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보도가 자신의 동의 없이 먼저 나간 데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사진 I 홍진경 SNS, 최준희 SNS
사진 I 홍진경 SNS, 최준희 SNS

앞서 최준희는 “이모한테 각자 짝꿍들 허락 맡고 옴. 조카들이 쏜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랑, 친오빠 최환희, 홍진경 등과 식사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결혼 허락’이라는 표현이 확대 해석되며 기사화됐다.

홍진경은 고 최진실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온 사이로, 최준희에게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이모’ 같은 존재다. 다만 그는 “무슨 자격으로 허락을 하겠냐”며 선을 그으면서도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5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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