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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독식 논란’ 옥주현, 예능서 입 열까…‘아니 근데 진짜!’ 출연

지승훈
입력 : 
2026-02-16 10:00:00
옥주현. 사진ㅣ스타투데이DB
옥주현. 사진ㅣ스타투데이DB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캐스팅 독식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예능에 출연한다.

옥주현은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SBS ‘아니 근데 진짜!’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20일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개막을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중을 먼저 만나는 셈이다.

‘아니 근데 진짜!’는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 등 4MC가 매회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변신해 토크를 이어가는 리얼 캐릭터 토크쇼다. 지난 2일 첫 방송 후 폭발적인 반응 속에 새로운 예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프로그램의 콘셉트에 완벽히 녹아 들어 그간 무대 위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친근하고 유쾌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MC들과의 예측 불허한 상황 속에서도 예능감 넘치는 티키타카로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감 없이 드러낼 계획이다.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톨스토이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사랑과 결혼, 가족의 문제를 웅장한 넘버와 화려한 무대 연출로 그려낸 대작이다. 19세기 러시아 귀족 사회의 풍속도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예술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극 중 옥주현은 아름다움을 지닌 귀족 부인이자 사랑과 비극을 오가는 타이틀롤 ‘안나 카레니나’를 연기한다. 초연 당시 ‘안나 그 자체’라는 찬사를 받았던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대체 불가한 가창력과 더욱 깊어진 감정선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옥주현. 사진ㅣ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옥주현. 사진ㅣ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그런 가운데 최근 옥주현은 이번 작품 관련 캐스팅 몰아주기 의혹에 휩싸였다. 총 38회로 예정된 공연 중 옥주현이 무려 23회에 출연하면서 회차 배분과 관련해 ‘몰아주기’라는 의견이 제기된 것.

제작사 측은 “캐스팅과 공연 회차 배정은 제작사와 오리지널 크리에이터의 고유 권한”이라며 “배우들의 스케줄 등 여러 변수를 고려해 신중하게 조율된 결과”라고 선을 그었다.

옥주현은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무대의상인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죄수. 나의 죄명? 내가 옥주현이라는 것”이라는 말을 하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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