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으로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심사서 부적격 판단을 받고 탈락했다.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원종을 포함한 최종 후보 3~5명에 대한 면접 심사가 지난 10일 진행됐으나 후보자가 전원 탈락했다.
1차 서류 접수를 한 이들은 모두 32명이었으며, 이 중 3~5명이 최종면접을 봤다. 이원종은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탈락으로 결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조만간 콘텐츠진흥원장에 대한 인선을 위해 재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콘텐츠진흥원은 방송·게임·음악 등 한국 콘텐츠 산업 지원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으로 한 해 예산이 6000억원에 이른다. 원장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기준 연봉은 성과상여금을 포함해 2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장 자리는 1년 5개월간 공석이었다.
1992년 데뷔한 이원종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로 매체에 발을 디뎠다. 드라마 ‘야인시대’ 구마적 역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그는 안방극장과 스크린, 연극 무대 등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일 때부터 꾸준히 지지 유세에 참여해 왔으며, 유세 중 “뼛속도 이재명”이라는 지지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