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송영길, 후각 장애 고백 “고3 때 엘리베이터에 얼굴 짓눌려…신경 끊어졌다”

김미지
입력 : 
2026-02-03 16:16:48
송영길. 사진|유튜브 채널 ‘니맘내맘’ 영상 캡처
송영길. 사진|유튜브 채널 ‘니맘내맘’ 영상 캡처

개그맨 송영길이 과거 사고로 인해 생긴 후각 장애를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니맘내맘’에는 “싱글대디의 연애 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희는 “이렇게 말하면 안 되지만, 영길 씨는 덩치도 있고 땀도 많은 편이다. 그런데 항상 우유 비누 냄새가 났다. 관리를 진짜 많이 하는 것 같다”며 “어디서 향기가 나서 돌아보면 항상 영길 씨가 있었다”고 했다.

고은영은 “안 좋은 냄새 날 것 같다고 오해받지 않냐”고 물었고 송영길은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후각 장애가 좀 있어서 내가 내 몸에서 무슨 냄새 날 지 모를까 봐 아침 저녁 잘 씻는다”고 덧붙였다.

송영길. 사진|유튜브 채널 ‘니맘내맘’ 영상 캡처
송영길. 사진|유튜브 채널 ‘니맘내맘’ 영상 캡처

송영길은 “고3 때 취업을 나갔는데 엘리베이터 설치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회사에 일손이 부족해서 사수 한 명이랑 실습생인 나를 부사수로 데려갔다”며 “설치하는데 머리를 내밀고 있다가 엘리베이터가 내려와서 머리가 짓눌려서 이만큼 들어갔다”며 “그 사고로 후각 신경이 끊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영희는 “그래서 영길이가 맛도 잘 못 느낀다”고 덧붙였고, 고은영은 “그런데 왜 이렇게 많이 드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고 대신 해명했다.

송영길은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코너 ‘니글니글’ 등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2014년 결혼한 송영길은 두 아들을 얻었으나, 2018년 이혼 후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