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이 한국화 1세대 고(故) 박노수 화백의 외손녀란 사실이 다시 조명되고 있다.
26일 유튜브 채널 ‘박원숙채널’에는 “박원숙 컬렉션을 공개합니다[짧은 영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배우 박원숙은 그림 한 점을 공개하며 “박노수 선생님 그림”이라며 “부암동에 있는 그 댁에 가서 직접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고 시원한 그림을 갖고 싶었지만 그럴 여유는 없었다. 그래도 꼭 한 점은 소장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구매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노수 화백은 대한민국 한국화 1세대 작가로, 전통 속에서 현대적 미감을 구현해 낸 작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수를 지냈으며 국전심사위원 등을 맡았다. 동양 화부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콘텐츠에서는 이민정이 박 화백의 외손녀인 것으로 소개된 가운데, 이민정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연상되는 박노수 화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민정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할아버지나 외삼촌 이런 분들이 미술 쪽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거나 카이스트 교수님이고 그건 맞다”면서도 “경제적인 걸로만 치기엔 금수저라고 하기엔 좀 그렇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경제적으로 늘 풍요로웠던 건 아니다”며 “엄마 아빠가 좋은 교육을 시켜주셨고 모자라지 않게 해주셨다”고 언급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