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연애 프로그램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남편인 야구선수 정철원(롯데 자이언츠)의 실체를 폭로, 양육권 관련 소송전을 예고했다.
김지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갖겠다 소송을 거니 엄마로서 이제는 참으면 안 되겠더라”면서 “최대한 힘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겨보겠다”고 밝혔다.
또 김지연은 자신의 독박 육아를 하고 있으며, 정철원이 생활비를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연봉 중 3000만 원 넘게 개인(정철원)을 위해 사용했다. 아들 돌반지, 팔찌 녹인 것에 500~600만 원 보태서 10돈까지 금목걸이도 했다. 저는 용돈 따로 없이 제 모든 수입은 생활비로 다 지출했다”고 토로했다.
정철원이 가정에도 소홀했다고 강조했다. 김지연은 “아이 신생아 때부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안방 들어가서 폰하다 자거나 PC방 가곤 했다”며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SOS 친 적이 5번 정도 되는데 그날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저 때문이라는 말 듣는 것도 그때는 예민해서 눈물 났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 맞는 거 같다”라고 정철원이 불성실한 면모를 비꼬듯 폭로했다.
결혼 준비 기간 중 정철원이 팬들에게 DM을 보냈다는 외도 정황도 언급됐다. 김지연은 “대충 알고 있는데 제보해달라. 이미 증거는 충분히 확보했지만 더 많을수록 좋다”라고 전했다.
김지연과 정철원은 2024년 아들을 출산한 뒤 1년 4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인 김지연은 ‘러브캐처’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99년생인 정철원은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로 활약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