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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손예진 “사극 도전? 아름다움 유지하는 것 힘들어”

양소영
입력 : 
2026-01-21 11:57:33
손예진. 사진|넷플릭스
손예진. 사진|넷플릭스

배우 손예진이 ‘스캔들’에서 느낀 사극 촬영의 고충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6 코리아’가 개최됐다.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배종병 시리즈 부문 시니어 디렉터, 김태원 영화 부문 디렉터, 유기환 예능 부문 디렉터가 참석했다.

여기에 ‘가능한 사랑’ 배우 전도연, ​‘동궁’ ​ 남주혁, ‘스캔들​’ 손예진, ‘원더풀스’ 박은빈, ​‘흑백요리사’ 안성재 셰프가 함께했다.

손예진은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가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발칙한 위기를 제안하는 조씨 부인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스캔들’을 통해서 아름다운 조선시대 풍경과 한복 한옥을 만날 수 있다. 사극에서 굉장히 화려하고 강렬한 것을 많이 보여주는데, 저희 드라마는 조선시대 고증을 바탕으로 여백이 살아있는 미감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그런 것을 섬세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글로벌 팬이 한국의 조선시대에 이런 아름다운이 있구나를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손예진은 “사극이 보기엔 아름답고 예쁘고, 한복도 너무 예쁜데 몸을 옴짝달싹할 수 없다. 한복을 입고 어떻게 살아갔을까 싶다. 그 정도 손발이 묶인 느낌이다. 머리 장식도 무거웠다. 그리고 제스처가 어렵더라. 연기할 때 팔짱을 낀다거나 그런 걸 할 수 없고 정자세로 해야 하는 게 너무 어색하고 불편하다. 꼿꼿함을 유지하는 시간이 정말 고충이었다.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건 너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가제)’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그린다.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원작으로 한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출연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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