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장남 브루클린 베컴의 절연 선언에 첫 입장을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베컴은 이날 CNBC 생방송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브루클린 베컴이 부모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답변했다.
그는 “난 항상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말해왔다. 좋을 것도, 나쁜 것도 있다. 요즘 아이들이 (소셜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건 위험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특히 내 아이들과 함께 올바르게 사용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실수할 수 있다. 아이들은 그러면서 배우기도 한다. 아이들이 가끔 그런 실수를 하게 둬야 한다는 걸 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인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 멤버 빅토리아 베컴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 브루클린 베컴은 전날 자신의 SNS에 부모님과의 절연을 선언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022년 미국 재벌가이자 배우인 니콜라 펠츠와 결혼했으며, 이후 꾸준히 가족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그는 어머니 빅토리아가 결혼식 직전 니콜라에게 제작해 주기로 했던 웨딩드레스를 취소한 일, 아버지 베컴의 생일에 만남을 거부당한 일 등을 폭로했다.
데이비드 베컴은 “가족과 화해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