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캄보디아에서 제2의 버닝썬 사업을 추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 오혁진 기자가 운영 중인 채널 ‘지릿지릿’에는 “황하나, 승리, 박유천까지 오혁진 기자의 특급 취재 파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 기자는 제보를 받은 승리의 근황에 관해 “자금 세탁범, 보이스피싱 일하는 사람, 카지노 관련 인물들과 어울리고 있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간부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파티한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업성인 이야기를 나눴을 거다. 캄보디아에 우리나라 ‘제2의 버닝썬’ 같은 그런 것들을 만드려고 했을 것”이라며 “그 쪽으로 추진하려고 했는데 지금 (프린스 그룹) 회장까지 다 체포돼서 중국으로 송환하지 않았나. 승리를 물질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고 추측했다.
오 기자는 “승리도 나름대로 아직 일본에서의 팬층은 두터운 상황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소위 말해 나락을 갔다. 동남아에서는 아직 빅뱅 출신이라는 게 있어서 사업을 준비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제가 알기로는 태국과 캄보디아를 주로 왔다 갔다 한다더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버닝썬 게이트’로 실형을 선고받아 연예계에서 퇴출됐던 승리는 한 캄보디아 행사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발언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 승리는 “내가 캄보디아에 간다고 하니 주변에서 위험하지 않냐고 묻더라. X이나 먹어라. 캄보디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일각에서 승리가 캄보디아 범죄 단지 ‘태자단지’와 연루됐다는 루머가 확산했다. 해당 영상 속 승리의 뒤쪽으로 ‘프린스 브루잉’, ‘프린스 홀딩스’로 추정되는 로고가 노출된 것.
프린스 홀딩스는 ‘태자단지’ 운영 주체 중 하나로 지목된 기업이다. 프린스 브루잉 역시 산하 브랜드 중 하나로 전해졌다. 다만 승리와 해당 그룹과의 관계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프린스 그룹은 중국계 천즈 회장이 이끄는 곳으로 창사 10년 만에 대형 민간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불법 감금 등 강력범죄의 배후 조직으로 지목됐다. 천즈 회장은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