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을 공개했다.
13일 SBS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 방송하는 ‘틈만나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재석은 “권상우가 ‘유퀴즈’에 나와서 자기가 제일 자주 하는 말 중의 하나가 ‘아닌가?’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에 권상우는 “손태영이 자주 하는 말은 ‘어찌 됐건’이다. ‘저녁 어디 가서 먹을까?’라고 질문했을 때 대답이 바로 안 나오면 내가 ‘아닌가?’라고 한다. 아내와 얘기하다가 의견이 충돌하면 아내가 마지막에 ‘어찌 됐건’이라고 한다”며 “정말 정확히 제일 많이 쓰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연석이 유재석에게 “형은 어떤 말을 자주 듣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경은 씨가 저한테 많이 하는 말은 ‘내 말 들었어?’다”라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내가 ‘들었지. 안 듣겠니’라고 하면 ‘그런데 오빠 왜 대답 안 하냐’고 한다. 나는 그 질문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거지”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오늘 아침에도 내가 ‘경은아, 물어보면 나에게 선택권이 있는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면 경은 씨가 ‘알아서 해’라고 한다”며 폭소했다.
권상우는 “알아서 하라는 건 허락받고 하라는 것”이라고 유부남의 꿀팁을 전해 공감을 얻었다.
유재석은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