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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받고, 실패 몇 번째야”…한국 떠난 이국주의 눈물 고백

한현정
입력 : 
2026-01-13 08:23:30
사진 I 유튜브 채널 ‘이국주’
사진 I 유튜브 채널 ‘이국주’

개그우먼 이국주가 힘들었던 2025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2일 유튜브 채널 ‘이국주’에는 “일본에서 본 2026년 새해 첫 일출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국주는 이 영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일출 스폿을 찾았다. 그는 “2025년 일출을 보러 갔을 때랑은 느낌이 다른 것 같다”며 운을 뗀 뒤 “그때는 좀 설렜다면, 2026년 시작은 더 단단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좀 더 계획을 세우고 내가 뭘 할지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여야 할 것 같은 그런 나이인 것 같다”면서 “작년 2025년은 마음이 뒤숭숭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나, 어떤 계획을 짜야 하나’ 애매했던 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러다 보니 다짐하게 된 것 같다. ‘이런 마음으로 이렇게 생활하고 이렇게 살아야겠다. 그리고 이런 목표를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마냥 설렘이 아니라 각오”라며 2026년을 대하는 달라진 마음 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 I 유튜브 채널 ‘이국주’
사진 I 유튜브 채널 ‘이국주’

그는 “‘나 한다. 나 이제 이렇게 움직인다. 이렇게 할 거다’ 그걸 해한테 이야기하러 온 것 같다. 올해는 더 열심히 할 것”이라며 연신 마음을 다잡았다.

그러면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는 말이 있지 않나. 그 이야기는 20대 때나 하는 이야기인 것 같고, 실패 두렵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살겠다. 2025년엔 실패를 많이 했다. 한 사람 한 사람 상처받고 멀어진 사람들 생각만 해도…그거 하나씩만 쳐도 실패가 몇 개냐. 없어진 프로그램만 몇 개냐. 실패가 너무 많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더불어 “실패하지 않고 똑똑하게 헤쳐 나가겠다”며 떠오르는 해를 보며 재차 다짐하며 흐르는 눈물을 훔쳤다.

이국주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9평 크기의 원룸을 공개, 방송일이 줄자 일본으로 떠났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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