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노민선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작가상은 ‘놀면 뭐하니?’의 노민선 작가가 수상했다. 대리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주우재는 노 작가의 메시지를 읽었다.
그는 “급한 일이 생겨 대리수상을 하게 됐다. 작가로 부족한 제게 귀한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떤 상황에도 제작진을 항상 응원해주는 든든하고 선한 재석 오빠, 하하, 우재와 함께하고 있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잘 벼텨준 PD들, 작가들, FD팀 스태프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시청자들의 따끔한 충고처럼 내년에도 재미있는 ‘놀면 뭐하니?’를 만들기 위해 달려보겠다. 감사하다”고 다짐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해동안 방송된 예능,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총 결산하는 자리다. 2025년 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쇼! 음악중심’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 ‘굿데이’, ‘신인감독 김연경’, ‘시골마을 이장우 2’, ‘극한84’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다수 방영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