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가장 아름다운 여성의 얼굴로 선정됐다.
로제는 29일 미국 영화 사이트 TC 캔들러가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순위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그 뒤를 이어 에스파 카리나가 8위, 블랙핑크 지수가 11위를 각각 차지하는 등 K-팝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에 랭킹되며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 트와이스 쯔위(20위), 블랙핑크 리사(22위), 전소미(24위), 아이브 장원영(26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남성 부문에선 BTS 뷔가 7위로 한국인으로선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뷔는 2017년 1위를 차지한 이후 매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어 엔하이픈 니키(10위), 방탄소년단 정국(14위), 스트레이키즈 현진(18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TC 캔들러는 1990년부터 매년 전 세계 미남·미녀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는 블랙핑크 지수가 2위 모모랜드 낸시가 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엔 가수겸 배우 나나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