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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조심하게 돼”…기안84, ‘나혼산’ 논란 언급[2025 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입력 : 
2025-12-29 22:52:58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사진| MBC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사진| MBC

웹툰작가 기안84가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전현무, 장도연이 맡았다.

이날 기안84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그러면서 대상 후보로 자동 노미네이트 됐다.

그는 “사는 것도 쉽지 않은데 좋은 상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말을 조심스럽게 하게 된다”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나혼자산다’ 작가님, PD님 고생이 많다”며 살다 보면 좋은 날 오지 않을까 싶다”고 위로를 건넸다.

또 “‘태계일주’는 이번이 마지막이었다.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는 프로그램인데, 저 때문에 다 같이 가서 고생 많이 한 멤버들한테 너무 감사하고, 그거보다 더 많이 고생 한 게 ‘극한 84’다. 방영 중인데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바란다”고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아울러 “계획 잘 세우셔서 2026년에는 여러분들이 원하는 야망, 꿈 꼭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해동안 방송된 예능,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총 결산하는 자리다. 2025년 MBC에서는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쇼! 음악중심’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 ‘굿데이’, ‘신인감독 김연경’, ‘시골마을 이장우 2’, ‘극한84’ 등 신규 프로그램들이 다수 방영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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