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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단순 인증샷”… 홍진영, ‘주사이모’ 친분 의혹 일축

한현정
입력 : 
2025-12-23 08:45:35
홍진영. 사진| 스타투데이 DB
홍진영. 사진| 스타투데이 DB

가수 홍진영이 박나래로 촉발된 이른 바 ‘주사이모(이 모씨)’와의 친분 의혹에 “관계 없다”고 일축했다.

홍진영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12월 2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OO씨(일명 주사이모)와 홍진영이 함께 촬영한 과거 사진이 공개됐으나, 해당 사진은 함께 게재된 내용과 같이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 이후 ‘부기맨’ 활동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약 12년 전 한 병원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측된다”며 “사진을 확인한 홍진영도 촬영 시점이 너무 오래되었고, 함께 촬영한 이 씨에 대한 기억도 전혀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이 모씨의 SNS 팔로우 명단이 공개되며 다수의 연예인이 이 모씨와의 친분을 의심받고 있다. 해당 인물에게 불법 의료 행의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며 박나래, 키, 입짧은햇님이 연이어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이름 거론 만으로도 촉각을 곤두세우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홍진영 또한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이 이 모씨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의혹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이에 “홍진영 씨는 그 동안 가수 활동을 해 오며 여러 경로를 통해 다양한 상품, 브랜드, 병원에서 협찬 인증샷 요청으로 여러 차례의 사진을 촬영해 주었지만, 해당 병원을 방문 촬영한 것은 너무 오래되어 기억할 수 없다”고 즉각 해명했다.

더불어 “이 씨와 홍진영은 SNS 상에서 팔로우 관계도 아니었으며 친분 관계도 없기에 이와 관련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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