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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신민아, 4200만원 드레스 눈길…목걸이 3.5억

김소연
입력 : 
2025-12-23 09:50:12
김우빈, 신민아.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김우빈, 신민아.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공개 열애 끝에 부부가 된 가운데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검은색 턱시도를 입은 김우빈과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신민아가 입은 드레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꽃잎을 연상시키는 패턴과 어깨를 드러내는 디자인으로 신민아의 우아한 자태가 한층 부각됐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엘리 사브’의 2026년봄 브라이덜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2만 8600달러(약 42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엘리 사브는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해 중동 재벌가 등이 선호하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배우 손예진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전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등이 결혼식에서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아울러 그가 착용한 주얼리도 눈길을 끈다. 목걸이는 총 1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루이비통 파인 주얼리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3억 5200만원 상당이다. 귀걸이는 1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들어가 한쌍에 7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빈이 입은 턱시도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랄프 로렌의 최상위 남성복 라인 퍼플 라벨 제품이다.

김우빈, 신민아.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김우빈, 신민아.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결혼식 답례품도 화려했다. 신민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 랑콤과 김우빈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쿠아 디 파르마 향수로, 두 사람은 “소중한 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답례품을 전달했다.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 20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 당시 의지한 것으로 알려진 법륜스님이 주례를 맡았다.

결혼 당일 두 사람의 기부 소식도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국제구호단체 좋은 벗들 등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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