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진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김설이 ‘유퀴즈’에 출격한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0일 방송 말미에 김설의 출연을 예고했다.
‘요술 공주 밍키’를 꿈꾸는 진주에서 14세 어엿한 청소년이 된 김설은 ‘폭풍성장’한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유재석 역시 “어떻게 된 거냐. 이렇게 컸냐”며 놀라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김설은 최근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유재석이 이를 언급하며 ‘모르는 건 오빠한테 물어본다던데“라고 하자, 김설은 ”사실 오빠보다 요즘 챗GPT가 돼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는 김설이 춤을 추는 모습도 담겨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김설의 출연분은 오는 17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설은 2014년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듬해 ‘응답하라 1988’ 진주 역을 통해 유명해졌다. 2017년에는 튀르키예 영화 ‘아일라’의 주연을 맡으며 현지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김설은 최근 어머니가 직접 운영하는 SNS 계정에 영재원 수료증을 받은 사진이 게재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