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 김선영이 ‘응답하라 1988 10주년’에서 눈물을 쏟는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하이라이트] 10년이 지나도 그대로, 쌍문동 가족들이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영 10주년을 맞아 다시 모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을 비롯해 혜리, 박보검, 류준열, 고경표, 이동휘 등 출연진들은 다시 모여 추억을 회상했다.
영상 말미에는 극 중 선영(김선영 분)의 딸이자 선우(고경표 분)의 동생 진주(김설 분)로 보이는 실루엣이 담겨 눈길을 끌엇다. 해당 장면에는 “쌍문동을 찾아온 마지막 손님”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혜리는 인물이 등장하자 “어머 세상에”라고 깜짝 놀랐고, 김선영과 고경표는 눈물을 쏟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주가 온 것 같다”, “진주 올 때 다들 울컥하네”, “나도 같이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방영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응답하라 1988’은 지난 2015년 방영해 신드롬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당시 출연진들이 모인 예능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8 10주년’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한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