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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가든, 라이브 논란 사과 “창피·수치스럽다…노력할 것”

지승훈
입력 : 
2025-12-08 11:44:33
카더가든. 사진ㅣ스타투데이DB
카더가든.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카더가든이 최근 불거진 라이브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카더가든은 7일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불거진 라이브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앞서 카더가든은 ‘카더가든 라이브 X망함’이라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카더가든이 한 야외 페스티벌에 출연해 ‘나무’를 불렀는데, 불안한 라이브 실력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과거 카더가든의 라이브 영상들까지 다시금 언급되며 비판이 이어졌다.

카더가든은 “굉장히 창피하고 쪽팔리다”며 “제가 할 수 있는 건 좋은 라이브를 하는 것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스테이지 위에서는 어떤 것도 변명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일로 질책해주시는 것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굉장히 붕 떠있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프로답지 못하고, 스스로 창피한 모습을 보이게 돼 너무 죄송하다”며 “앞으로 좋은 라이브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실망시키지 않는 뮤지션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2013년 EP 앨범 ‘Jackasoul’로 데뷔한 카더가든은 2018년 SBS 경연 프로그램 ‘더 팬’에 출연해 우승했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으며 현재는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으로 대중과 소통 중이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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