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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자택 침입 혐의’ 30대 남성 구속…“도주 우려 있어”

지승훈
입력 : 
2025-11-17 17:24:28
나나. 사진ㅣ스타투데이DB
나나.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의 자택 침입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7일 경기 구리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도주 우려에 따른 결정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가 나나의 사생팬이거나 특정 연예인의 집을 노린 범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연예인이 사는 집인지 몰랐고,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께 나나가 거주 중인 구리시 아천동의 한 고급 빌라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와 모친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나나의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사건 당시 A씨는 흉기를 든 채 자택으로 침입해 공격을 시도했고, 그를 제압하며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다. 현재는 나나와 모친 모두 치료를 받고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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