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최근 ‘사기 피소’ 해프닝을 겪은 남편을 응원했다.
심하은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훗날 폭풍처럼 강렬하고 태양처럼 뜨겁던 모든 날이 지나, 고요하고 평온한 하루하루 속에 우리를 기대해봐”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웨딩 사진에는 “그냥 잘하란 말이다”라는 문구도 적혔다.
앞서 이천수는 오랜 지인인 A씨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았다는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천수 소속사 D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사건은 고소인 A씨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양측이 원만히 합의했다”며 “사건이 잘 정리된 만큼, 더 이상의 추측성 언급이나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수와 심하은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