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황재근(49)이 오타로 인해 불거진 오해를 바로잡았다.
황재근은 7일 SNS에 “난 언제 결혼하고 이혼까지 한 걸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 블로거가 작성한 ‘황재근과 이혼 후 아이돌 복귀한 티아라 지연 근황·패션’이라는 제목의 글이 담겼다.
티아라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별거설과 이혼설 끝에 지난해 10월 이혼을 알렸다. 해당 글 작성자는 황재균을 황재근으로 이름을 잘못 쓴 것으로 보인다.
이런 황당한 오해에도 황재근은 “이혼이 죄도 아니니까요. 힘내세요. 두 분”이라며 관련 없는 오해임을 정정함과 동시에 황재균과 지연을 응원했다.
황재근은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하고 패션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아직 미혼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