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임신 8개월 차에도 슬림한 실루엣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3일 SNS에 “짐이 조금 많은 날엔 이 가방으로 충분해요”라며 한 브랜드 가방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시영은 흰색 롱셔츠와 블랙 핫팬츠를 입고 침대 위에서 온라인 쇼핑을 하고 있다. 그는 침대에 앉거나 누워도 만삭의 D라인이 전혀 보이지 않는 슬림한 실루엣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시영은 지난 9월 유튜브를 통해 임신 8개월 차임에도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으로 체중이 4kg밖에 증가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뒀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전 남편의 동의 없이 결혼 생활 중 냉동 보관한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그는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내가 안고 가려 한다”며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내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다”고 심경을 고백해 응원을 받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