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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16년 전 추성훈 댄스에 “무서워” 경악…결혼식 영상 최초 공개

김미지
입력 : 
2025-10-31 21:00:30
추성훈, 야노 시호. 사진|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 영상 캡처
추성훈, 야노 시호. 사진|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 영상 캡처

모델 야노 시호가 남편 추성훈과의 결혼식을 17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야노 시호는 31일 유튜브 채널에 “야노 시호♥추성훈 결혼식 최초 공개 | 17년 전 전설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야노 시호는 집 안 깊숙이 넣어둔 결혼 앨범을 꺼내며 “결혼하고 나서 펼쳐본 기억이 거의 없다. 아마 17년 전 이후 처음 보는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원래 결혼식을 안 할 생각이었다는 야노 시호는 “호텔에 친척이 근무했고, 웨딩 업체에 다니는 친구가 있어서 주변에서 다 준비해줬다”고 설명했다.

야노 시호는 웨딩앨범 속 17년 전 추성훈을 보며 “진짜 젊다. 다른 사람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 영상 캡처
추성훈. 사진|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 영상 캡처

이어 공개된 웨딩 영상에는 신랑 추성훈의 입장, 야노 시호의 버진로드, 서약, 반지 교환, 하객 축사, 부케 토스까지 일본식 예식 절차가 담겼다.

본식 영상 뒤에는 2부 파티 영상도 이어졌다. 영상 속 추성훈이 마이크를 잡고 춤을 추자 야노 시호는 “무서워! 무서워!”라고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남편과 커플 댄스를 추는 모습이 공개되자 놀라며 “정말 클럽이네, 엄청 흥겨웠네, 이런 시대였구나”라고 감회에 젖었다.

야노 시호는 2009년 추성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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