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순이 결혼 12년 차에도 아내 이효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는 이상순이 토마스 쿡과 함께하는 ‘젠지의 음악’ 코너가 진행됐다.
이상순이 이날 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중 날씨가 추워졌음에도 여전히 모기로 고생 중인 이야기에 “모기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최근 모기장을 샀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어 “아내가 새벽에 나가니 잠을 잘 자야 하는데 모기가 한 마리 씩 나와서 잠을 잘 못 잔다”라며 이효리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모기장을 샀더니 잠을 편안하게 자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더불어 “모기를 잡을 때까지 못 주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도 못 잡으면 못 자서 모기가 나타나면 불을 다 켠다”며 “‘이제는 없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직 나온다)”고 거듭 속상해했다.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