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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 함은정 “♥김병우 힘들 때 지켜줘...잘 살겠다”

양소영
입력 : 
2025-10-17 07:38:31
함은정, 김병우 감독. 사진|스타투데이DB
함은정, 김병우 감독.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이 김병우 감독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함은정은 1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11월 마지막날 결혼을 한다.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함은정은 ”애정으로 응원해 달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 언제나 팬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티아라, 배우 함은정으로 남겠다. 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은정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는 “함은정이 11월 30일,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함은정의 예비 신랑은 8살 연상의 김병우 감독으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함은정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지며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쳤다. 그는 MBC ‘태양을 삼킨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새 일일극 ‘첫 번째 남자’ 주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병우 감독은 2013년 영화 ‘더 테러 라이브’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등을 휩쓸었다. 이후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12월 19일 넷플릭스 SF 재난 영화 ‘대홍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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