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호정이 약 11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호정이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유호정은 지난 2015년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후 오랜 만에 드라마 출연을 확정해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딸 공주아(진세연 분)의 엄마 한성미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원수 집안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담는다. ‘경성스캔들’ ‘부자의 탄생’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진짜가 나타났다!’ 등의 한준서 PD와 ‘히어로’ ‘엉클’ ‘내 생애 봄날’ ‘옥씨부인전’ 등의 한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현재 방영 중인 ‘화려한 날들’ 후속으로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