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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최재성 전 의원 아들’ 가수 최낙타, 11월 결혼

진향희
입력 : 
2025-10-15 14:47:34
최낙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최낙타.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최낙타(35·본명 최정호)가 11월 결혼한다.

15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낙타는 오는 11월 1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최낙타는 이달 초 자신의 SNS 계정에 웨딩 화보 여러 장을 게시하며 결혼을 앞두고 있음을 직접 알렸다. 해당 게시물에 구체적인 날짜는 적시하지 않았지만, 정장 차림의 사진과 함께 “결혼한다.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갚아 나가겠다”고 밝혀 지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에 “늦었지만 따라간다”고 댓글을 달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낙타는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데뷔한 이후 ‘귀여워’, ‘고집’, ‘그건 너무 이상한 마음이죠’, ‘토이(TOY)’ 등 감성 짙은 곡들을 발표하며 ‘고막남친’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드라마 ‘18 어게인’, ‘고백부부’, ‘간 떨어지는 동거’,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 다수의 OST에도 참여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4’에 출연 중이다.

최낙타는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최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뒤 2022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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