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중 독감에 걸리며 고생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이솔이는 SNS에 “지독한 독감 때문에 병원을 몇 번을 가는 건지. 이비인후과 내과 이제 정형외과. 골밀도 낮은 내 탓이요. 감기 조심해 친구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독감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알렸던 이솔이가 여전히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이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후 이솔이는 “햇살 좋다”며 외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 4월 SNS를 통해 암 투병 소식을 고백하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