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46세, 노화 뚜렷해져”…이지혜, 실리프팅 전후 공개

김소연
입력 : 
2025-10-10 14:47:03
이지혜. 사진| 유튜브
이지혜. 사진| 유튜브

가수 이지혜가 실리프팅 시술을 받은 뒤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9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자칭 성형 전문가 45세 이지혜 실리프팅 시술 최초공개(내돈내산, 찐후기)”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46세쯤 되어보니 노화가 뚜렷해져서 꽤나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시술을 결정했다. 우리 나이 또래분들의 많은 관심사인 리프팅. 몰래 시술하지 않고 과감히 오픈하기로 했다”라며 “너무 적나라해서 부끄럽지만 솔직함으로 예쁘게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하면 사진을 찍어서 올려야 하지 않냐. 내 얼굴이 많이 올라와야 하는데 풀샷보다는 클로즈업이 많다”며 “제가 성형을 끊었지 않냐. (현재는) 성형을 아예 안 한다. 지금 조명을 뒀는데 한 번 꺼보겠다. 끄면 정확하게 보인다”며 팔자주름이 선명한 것을 공개했다.

이어 “4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으니 얼굴의 단점들이 보인다. 관리를 해야겠다 싶다. 강력한 걸로 검색하는데 제가 시간을 길게 뺄 수가 없다. 그래서 실리프팅을 하면 어떤가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늘 상담날이다. 진행 상황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를 본 의사는 “비대칭이 있다. 오른쪽보다 왼쪽이 볼륨감이 있다. 눈에 띄는 건 팔자주름이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사실 절대 본인 나이로는 안보인다”며 동안을 칭찬하기도 했다. 이지혜는 “사실 제 욕심인데 사진 찍고 이런 작업을 하다 보니까 (동안에 욕심이 난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예전에 실리프팅을 한 적이 있는데 발전을 많이 했다고 한다. 어떻게 달라지는지 (시술 전후를) 비교해서 봐달라”며 시술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지혜. 사진| 유튜브
이지혜. 사진| 유튜브

시술이 끝난 뒤, 이지혜는 “우리 아이들은 많이 안 놀라는 거 보니까 변화가 없었나?”라고 갸우뚱하면서 아이들에게 “엄마 어떠냐”고 물었다. 첫째 태리는 “아까는 엄마 아플 것 같았다”고 말했고 둘째 엘리는 “엄마 예뻐졌다”고 답했다.

다음날이 되자 이지혜는 “오늘은 열감이 있다. 입을 크게 못 벌리니 밥 먹는게 어렵더라. (얼굴이) 올라간 느낌이 보이긴 한다”고 이야기했다. 4일차에는 “붓기가 조금 빠졌다. 팔자주름은 필러랑 리프팅 때문에 붓기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8일차에는 “매니저가 확실히 올라가 보인다고 한다. 다음주나 다다음주엔 더 예뻐질 거다. 원하는 대로 진행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점은 솔직히 일주일 정도는 힘들었다. 비용도 꽤 들었다. 그래도 또 하겠냐고 묻는다면 한다. 예뻐지는 모습, 계속 관리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