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준의 충격 비주얼 3단 변화 모습이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해 추억의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주에 이어 ‘밥과 음악 사이’ 특집 2탄으로 꾸며지는 이번 방송은 그 시절의 감성과 열기, 그리고 맛있는 먹방이 어우러진 풍성한 재미를 예고한다.
현진영은 대하 먹방으로 큰 웃음을 전하고, 구준회는 드라마 ‘단죄’ 출연 소식을 전하며 훈훈한 배우의 매력을 뽐낸다.
이날 석식 무대에서는 홍경민이 ‘흔들린 우정’을, 곽범이 ‘유리의 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어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걸고 제작진이 준비한 ‘쪼는맛 게임’에 참여한다. 게임 방식은 여러 장의 포토 카드 중 멤버들이 한 장씩 뽑아 자신의 얼굴이 나오면 먹방, 그렇지 않으면 ‘한입만’에 선정된다.
가장 먼저 황제성이 뽑은 포토 카드의 머리 부분 스티커만 살짝 떼며 주인공을 추측하기 시작한다. 그러자, 갑자기 김해준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제작진들 미친 거 아냐?”라며 격한 반응을 보여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포토 카드의 정체는 김해준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사진으로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외모에 멤버들은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한다. 황제성은 “넌 왜 공개될 때마다 이렇게 충격적이냐?”라며 놀라고, 곽범은 “어디 손댔네”라며 성형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김해준은 “치아 교정만 했다”고 해명하지만, 멤버들은 “사람 됐다”, “용 됐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김해준은 지난주에도 굴욕적인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외에도 황제성, 문세윤 등 맛녀석 멤버들의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이날 먹방 촬영장은 온통 ‘변명의 장’으로 변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THE 맛있는 녀석들’은 10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