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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구치 켄타로, 논란 의식했나? “어떻게 받아들여줄지 걱정했는데”

김소연
입력 : 
2025-10-02 17:32:49
사카구치 켄타로. 사진|강영국 기자
사카구치 켄타로. 사진|강영국 기자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여의도 KBS홀에서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25’가 열렸다. 사회는 장도연과 옥택연이 맡았으며 시상식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별, 그 뒤에도’로 아시아스타상을 받았다. 그는 무대에 올라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되어 감사하다. 배우는 의외로 보기보다 묵묵한 작업의 연속이다.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가고 있다”며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싶고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팬들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옥택연은 “어제 무슨 꿈을 꿨나”라고 물었고, 사카구치 켄타로는 “어떻게 여러분들이 받아들여줄지 걱정했다. 그런데 아까 레드카펫을 걸어보니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대주셔서 기뻤다”고 답했다.

이는 최근 그에게 불거진 사생활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는 자신의 헤어 및 메이크업을 담당하던 스태프와 4년 이상 교제하며 동거를 했었고, 비슷한 시기 동료 톱배우인 나가노 메이와도 만남을 이어왔다는 양다리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하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올해에는 전 세계 올해 50개국에서 접수된 총 276편의 출품작과 409명의 출품자 가운데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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