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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 부부’ 남편, 父에 부부 관계까지 보고 (‘이숙캠’)

이세빈
입력 : 
2025-10-03 02:38:06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사진 I JTBC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이혼숙려캠프’ 위자료 부부 남편이 아내의 동의 없이 부부의 사생활을 아버지에게 보고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2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위자료 부부의 가사조사가 그려졌다.

이날 위자료 부부 아내는 남편이 부부 사이의 일을 시아버지에게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몰래 자신의 휴대폰 잠금장치를 풀고 이를 알게 됐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이어 남편이 결혼 생활 6년 동안 아내에게 품었던 불만을 아버지에게 고자질한 문자가 공개됐다. 이에 서장훈은 “이게 대체 뭐냐. 아버지한테 보낸 메시지 내용 같지 않고 변호사한테 증거 남기는 거냐”고 물었고, 남편은 “변호사한테 보여주라고 보낸 거다”라고 답했다.

아내는 남편이 부부의 사생활까지 시아버지에게 확대해 전달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지인이 “그거를 아버님한테 왜 말하냐”고 묻자 아내는 “아버님이 이혼 사유 만들어 오라고 하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혼숙려캠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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