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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 중 심장마비…故 노영국 사망 2주기

진향희
입력 : 
2025-09-18 09:06:08
배우 노영국. 사진|노영국 홈페이지
배우 노영국. 사진|노영국 홈페이지

배우 노영국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노영국은 지난 2023년 9월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생을 마감했다. 향년 74세. 당시 그는 KBS 2TV 주말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었다.

1948년 12월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와 만났다.

2023년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나, 드라마가 시작한지 이틀 만에 갑작스럽게 별세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연기 뿐 아니라 가수로도 활동했다. 2019년 싱글 ‘최고의 여인’을 발매하며 무대에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배우로, 또 가수로 대중과 함께했던 그의 발자취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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