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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은, 동물학대 논란…“반려 도마뱀, 기아 상태”

김소연
입력 : 
2025-09-15 09:18:25
배우 한지은과 반려 도마뱀 모니. 사진| 스타투데이 DB, MBC
배우 한지은과 반려 도마뱀 모니. 사진| 스타투데이 DB, MBC

배우 한지은이 반려 도마뱀을 학대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한지은이 출연해 반려 도마뱀을 공개했다.

한지은은 반려 도마뱀 모니에게 물을 주고, 밥을 만들어서 직접 먹이는 등 애정을 쏟았다. 모니는 상당히 작은 체구로 눈길을 끌었다.

매니저는 “아는 지인분 통해서 키우게 됐다고 하더라. 4~5개월 정도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지은은 “오래 못 놀아준다. 온도에 민감해서 사람 온도랑 잘 안 맞아가지고”라며 다시 도마뱀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반려 동물에 애정을 쏟는 모습이었지만, 방송이 공개된 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지은이 동물학대를 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려 도마뱀이 뼈만 보일 정도로 너무 앙상하다는 지적이다.

누리꾼들은 “뼈밖에 없다”, “원래는 조금 통통해야 한다”, “꼬리까지 다 말라보인다”, “기아 상태인 것 같다”, “머리뼈 윤곽이 드러나는 게 이상하다”, “일주일에 1번만 밥을 줘도 저 정도로 마르진 않는다”, “키울 자신이 없으면 키우지 마라”, “학대 아니냐”, “영양 부족으로 곧 죽을 수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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