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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박창현, 이혼 후 첫 공개 연애…“쑥스럽지만 응원 부탁”

이다겸
입력 : 
2025-09-10 14:59:38
박창현 전 아나운서. 사진lMBC
박창현 전 아나운서. 사진lMBC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 출연한 전(前) MBC 아나운서 박창현(38)이 연애 사실을 알렸다.

박창현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의 이상형은 ‘저와 닮은 사람, 상대를 잘 챙겨주는 걸 좋아하며 밝고 긍정적인 사람’ 그녀의 이상형은 ‘다정하고 따듯한 사람, 책임감 있는 사람’ 각자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서로가 딱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며 여자친구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

박창현은 “서로 참 많은 것들이 닮아 있었다. MBTI부터 취향, 사고 방식, 가치관, 사람을 대하는 태도, 아이를 키우는 마음, 상대를 생각하는 행동. 그리고 이전 결혼생활에서도 겪었던 일까지. 글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것들까지 닮아 있었다. 함께일 때도 많은 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려 노력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알아주는 사람이다”라고 여자친구에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제는 충분한 시간을 쌓아보려 한다. 같이 어떤 일들까지 할 수 있는지 그 과정에서 서로가 현재 감당하고 있는 것들이 잘 융화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려 한다. 뭔가 연애를 공개한다는 게 쑥스럽지만 예쁘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창현은 2013년 MBC 공채 3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재직 중 ‘MBC 뉴스’, ‘스포츠 매거진’, ‘라디오 매거진 톡 박창현입니다’, ‘비포 선라이즈 박창현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뽐냈으며 지난해 8월 MBC를 퇴사했다.

그는 2016년 2세 연하 연인과 결혼했지만 7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이후 이혼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 출연, 이혼 후 홀로 딸을 양육 중인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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