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이 오픈했다.
이효리는 5일 요가원 공식 SNS에 “원데이 클래스 OPEN. 오래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9월에는 공지드린 대로 소프트 오픈을 진행하며, 더 많은 분이 요가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만 운영한다”고 알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효리가 요가 포즈를 하고 있는 입간판이 담겨 있다.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요가원을 연다. ‘아난다’는 이효리의 요가 부캐명‘으로, 이효리는 ’아난다‘를 타투로도 새기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효리는 연예계 동료 지인 유재석 서장훈 베이빌론 등의 화분을 인증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효리는 화분과 선물을 사양한다고 밝히며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있는 수련실을 지향한다”고 알렸다. 이효리는 요가원에 쏟아진 협찬 제의도 거절했다.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