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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목격자 나왔다…“피해자 욕하며 때려” (‘궁금한 이야기 Y’)

이세빈
입력 : 
2025-09-05 22:09:04
‘궁금한 이야기 Y’. 사진 I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궁금한 이야기 Y’. 사진 I SBS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캡처

배우 송하윤 학폭 목격자가 등장했다.

5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송하윤의 21년 전 학교 폭력 의혹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는 송하윤 학폭 피해 목격자 전 씨가 출연했다. 송하윤 측은 해당 사건의 목격자가 없다고 밝혔으나, ‘궁금한 이야기 Y’ 측이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다는 목격자를 찾은 것.

전 씨는 “점심시간이었다. 후문에서 조금 걸어가면 아파트가 있었는데 그 공터였다. 오 씨(피해자)가 혼자 앉아 있었다. (송하윤이) ‘네가 욕을 했다고 들었다’라고 했고 오 씨는 ‘그런 적 없다’라고 했다. 목베개인지 인형인지는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그걸로 오 씨를 때리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전 씨는 눈앞에서 오 씨가 맞는 모습에 놀라 직접 송하윤을 말렸다고. 전 씨는 “한 손으로 때렸던 것 같다. 쌍욕 하면서. 주변에서 말렸지만 계속 이어졌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얼굴이 빨개져 있었고 반항을 할 수 있는 분위기도 당연히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송하윤이) 친한 사람들한테 화를 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오 씨를 때리는 그 순간이 아직도 기억난다. 소리 지르면서 욕하고 때리는 모습에 놀랐다. (소문으로만) 듣던 그런 모습이구나 싶었다”고 했다.

한편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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