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지영이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의 일상을 공개했다.
3일 백지영은 자신의 SNS에 “해야 할 일 진짜 웃기다. 공부에 관한 건 하나도 없네”라는 글과 함께 딸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계획표를 공개했다.
이어 백지영은 “그래도 신나게 등교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다 내 딸”이라는 글과 함께 등교를 위해 대문을 나서는 딸의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보였다.
백지영이 게재한 딸의 계획표에는 로션과 크림 섞어 바르기, 옷은 자기 전에 고르기 등 등교에 필요한 일들과 매일 일어날 시간, 잘 시간, 양치하는 시간 등을 적혀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지켜라 제발”, “공부는 언제 할 거니?”, “밥은 10분 안에 안 먹어도 돼” 등의 해쉬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 후 2017년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의 딸은 연간 학비가 3천만원에 달하는 국제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현재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경험이 있는 상위 1% 엄마들의 초특급 시크릿을 알려주는 에듀 관찰 프로그램 tvN STORY, the LIFE 공동 제작 예능 ‘일타맘’에 MC로 출연 중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