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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조째즈 “♥아내, ‘한남동 꽃뱀’ 소문 돌아…나는 중국 재벌이라고” (‘옥문아’)

이세빈
입력 : 
2025-09-04 23:32:53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I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 I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가수 조째즈가 아내의 미모 때문에 돈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대호, 조째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째즈는 “아내는 내 가게에 손님으로 왔다. 라이브가 있는 날이었는데 그날따라 미인들이 많아서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술을 거나하게 마시고 인사를 건넸다. 아내가 갑자기 나를 보더니 배를 만졌다. ‘이게 뭐지’ 했는데 플러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을 봤는데 너무 예뻤다. 또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결혼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3일 만이었다”고 했다.

홍진경이 “배는 왜 만졌다고 하냐”고 묻자 조째즈는 “약간 제주도 가면 돌하르방 코 만지는 그런 느낌 아니겠냐. 만지면 복이 있을 것 같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조째즈는 아내가 ‘한남동 꽃뱀’이라는 소문이 돈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째즈와 아내의 사진이 공개됐고, 이를 본 김숙은 “진짜 미녀와 야수 현실판이다”라고 놀랐다.

주우재가 “‘남자가 돈이 진짜 많나 보다’라는 반응이 있었을 것 같다”고 하자 조째즈는 “내가 중국 재벌로 소문이 났다. 깜짝 놀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친구들도 다 알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소문이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째즈는 프러포즈에 대해 “처음 만나서 배 만진 자리에서 프러포즈했다. 그날이 (아내) 생일이었는데 깜짝으로 준비했다. 생일 축하하다가 마지막에 영상이 나오면서 무릎을 꿇고 반지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만난 지 딱 1년 됐을 때 프러포즈했다. ‘1년 연애하니까 결혼해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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