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쯔양이 실제 타는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쯔양밖정원’에는 “1200만 유튜버는 어떤 차를 탈까? 쯔양 차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매니저는 “옷 만드는 의류 공장에 가는데 쯔양 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며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를 하고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쯔양 차종에 대해 “포르쉐, 롤스로이스, 벤틀리라는 소문이 있다”며 수억원대에 달하는 슈퍼카를 이야기했고 매니저는 “보면 아신다. 차를 안 보여주려고 해서 설득하느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등장한 쯔양은 국산차인 KG 모빌리티의 토레스를 타고 등장했다. 해당 차량의 출고가는 2600만원대에서 3700만원대로 알려졌다.
차에 ‘토랭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는 쯔양은 “산 지 2년 정도 됐다”며 “전에 타던 차는 테슬라였는데 엄마 드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해당 차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2년 전에 스노보드에 한창 빠져서 장비 실으려고 샀다”고 설명했다.
한편, 쯔양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수입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튜브 수익만으로는 한 달에 1억 정도고 예전에는 1억을 훨씬 넘을 때도 있었다”며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조회수 단가가 달라서 수익이 더 많이 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콘텐츠 제작 비용도 수익에 비례하고, 직원도 워낙 많다”고 덧붙였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